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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염소가스 누출사고 관련 인근회사까지 건강진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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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16 16:41 조회2,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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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염소가스 누출사고 관련 인근회사까지 건강진단 명령

삼성정밀화학의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삼성정밀화학 인근 회사인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 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삼성정밀화학 근로자 10여명과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 근로자 100~200명이 건강진단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노동지청은 이에 앞서 삼성정밀화학 전해공장에 대해 작업중지명령과 시설진단명령을 내리고, 당시 현장작업자와 책임자 등을 잇따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울산 남부경찰서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9시 46분쯤 울산 남구 삼성정밀화학에서 4.6킬로그램 가량의 염소가스가 누출돼, 이 회사 직원 34살 이모씨 등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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