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루 복원, 내년 3월 준공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07 17:12 조회2,3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 태화루 복원, 내년 3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태화루 복원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화루는 현재 하부 구조인 마루 귀틀과 기둥 공사가 완료됐고, 대들보와 추녀 등의 상부 목재조립 중입니다.
태화루의 뼈대인 기둥은 배흘림 기법을 적용한 직경 54센티미터, 높이 4.2미터 크기의 기둥 36개가 사용됐습니다.
시는 오는 30일 태화루에서 상량식을 열 예정이며, 다음달 말에 목공사를 완료하고, 기와 얹기와 단청작업을 거쳐 11월쯤 태화루의 본 모습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화루는 조선시대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루로 불리다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현재 중구 태화동 태화교 옆에 건축 연면적 731제곱미터 규모로 복원중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