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손님 스마트폰 상습 절도 10대 등 검거

울산 중부경찰서는 술집에서 손님의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19살 김모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3월 2일 오전 4시 반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주점에서 20살 이모씨가 춤을 추러 나간 사이 탁자에 있던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올 1월부터 3월까지 시가 2천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5대를 훔친 혐읩니다.

경찰은 김군 등이 손님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 주로 젊은 층이 술 마시고 춤을 추는 '감성주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장물을 취득한 혐의로 20살 김모씨 등 4명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