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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노조 간부 등 4명, 고공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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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0 16:17 조회2,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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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노조 간부 등 4명, 고공농성 돌입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장과 레미콘분회장을 포함한 노조간부 4명이 장시간 노동 근절 등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낙욱 울산건설기계 지부장과 오명환 부지부장은 오늘 오전 3시 40분부터 남구 매암동 한라엔컴 울산공장의 시멘트 사일로에서 농성에 들어갔고, 장동기 레미콘 분회장과 조창호 교육선전 부장도 같은 시각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의 대원레미콘 언양공장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운송비 인상과 장시간 노동 근절 등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부 레미콘업체측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현수 울산건설기계기부 사무국장은 "장시간 노동 근절을 위한 초과수당과 대기료 적용기준에 대한 상호협의 약속 등의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고공농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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