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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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11-16 15:33 조회8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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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 4파전
전국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이자, 자동차 업계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지부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현대차 노조는 제10대 임원 선거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4개 조직에서 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호 1번 강봉진 후보는 '노동자함성' 소속으로, 실질임금 쟁취와 경영성과 공정분배 실현 등을 공약하고 있으며, '민주현장' 소속의 기호 2번 문용문 후보는 상여금 900% 쟁취와 주4일 근무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금속연대' 소속으로, 현 지부장인 기호 3번 안현호 후보는 특별성과금 요구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민주노동자' 소속인 기호 4번 임부규 후보는 분배정의 실현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대표적인 중도·실리 현장조직인 '미래희망'가 내부사정으로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강성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올해 선거에선 노동시간 단축과 고용보장, 정년연장 등이 이슈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1차 투표는 오는 30일, 결선투표는 다음달 5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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