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에쓰오리 샤힌프로젝트 건축인허가 TF 가동

울산 울주군은 에쓰오일이 울주군 온산읍 일대에서 추진하는 샤힌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달부터 건축인허가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에쓰오일이 올해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사업비 9조2천5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장건설 프로젝트로, 온산읍 90만㎡ 부지에 연간 180만톤의 에틸렌과 75만톤의 프로필렌 생산을 목표로 합니다. 

프로젝트에는 현대건설 등 4개 사가 참여해, 건축물 77개동과 공작물 371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에 울주군은 건설도시국장 총괄의 TF를 꾸려, 건축인허가 관련 행정업무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