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일당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10 17:49 조회2,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일당 검거
울산지방경찰청은 사료용 깻묵에서 추출한 기름에 옥수수유 등을 섞은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한 혐의로 67살 하모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 등 2명은 2010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전남 순천에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깻묵과 헥산, 옥수수유 등을 이용해 비위생적인 식용유지나 가짜 참기름 430톤 제조해, 전국의 참기름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7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읩니다.
또 대구에서 참기름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42살 김모와 경북 영천의 54살 이모씨도 가짜 참기름을 판매해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깻묵으로 만든 식용유지에 중국산 참기름을 섞은 뒤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한 부산의 41살 김모씨 등 13명도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추가조사를 마무리한 뒤 범죄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