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전국 최초로 울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4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첫날에는 동천체육관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대회와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둘째날에는 태화강대공원과 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보는 울산 시티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죽련 소장은 "울산지역에는 전체 5개 대학의 재학생 34퍼센트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이 자원봉사라는 미래 희망의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