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공모사업 1차 통과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3년 권역외상센터 공모사업에서 1차로 12개 후보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전국에 4개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울산대병원은 "국비 80억원과 자부담 90억원 등 모두 170여억원을 투자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며 "울산지역은 중화학공업과 원전시설 등이 산재해 대규모 재해의 위험이 높고 유동인구가 증가추세여서 권역외상센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