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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철탑고공농성 노동자 2명 퇴거 강제금 1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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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5 14:55 조회2,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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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철탑고공농성 노동자 2명 퇴거 강제금 1억원 넘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송전철탑에서 262일째 농성 중인 비정규직지회 간부 등 2명에 대한 한국전력의 퇴거 강제금이 1억원을 넘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농성중인 천의봉, 최병승씨에 대한 퇴거 강제금이 오늘 현재 각각 5천130만원씩 모두 1억26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천씨와 최씨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사내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철탑 고공농성을 시작했으며, 한전은 지난 1월 15일부터 강제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노사간 대화에 진척이 없어 농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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