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대 여론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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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5 15:27 조회1,9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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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대 여론 고조
울산지역 버스업계가 2년 만에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시민의 반대여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울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현재 현금기준 천150원인 버스요금을 36퍼센트인 410원 인상해줄 것을 울산시에 요구했으며, 시는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인상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대해 울산시민연대 관계자는 "버스요금을 올릴 때마다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이 전제되지만 실제로 실현됐는지를 검증한 적은 없다"며 "시민들의 불만이 누적되는 가운데 요금인상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울산 시내버스 요금은 2000년 700원에서 2004년 900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06년에는 천원, 2011년 천150원으로 인상됐으며, 올해 현재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전국 평균인 천152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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