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울산인구가 117만2천7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퍼센트인 만2천518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군별 인구 현황은 남구가 30.2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구가 20.2퍼센트, 울주군이 18.1퍼센트, 북구 16퍼센트, 동구 15.5퍼센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입, 전출인구는 각각 2만7천여명으로, 이유는 직업, 가족, 주택, 교육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천433명이 늘어난 2만685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이 39.5퍼센트, 베트남 14.1퍼센트, 필리핀 4.9퍼센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