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화물차·승용차 3중 추돌.. 승객 2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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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29 15:39 조회2,4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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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버스·화물차·승용차 3중 추돌.. 승객 21명 경상
오늘 낮 12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언양기점 7.2킬로미터 지점에서 언양에서 울산 방향 2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이 충격으로 화물차가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를 다시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대구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버스 승객 32명 가운데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반떼 승용차는 사고충격으로 중앙분리대에 붙어 멈춰서면서 운전자 57살 김모씨가 차에 갇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사고 수습으로 1시간여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자 58살 이모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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