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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등 7건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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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19 18:04 조회2,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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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등 7건 문화재 지정

울산시는 오늘 유형문화재 7건을 '시 지정 문화재'로 고시했습니다.

시가 새로 지정한 유형문화재는 중구 백양사의 석조 아미타 삼존불 좌상과 백양사 아미타 삼존후불홍탱을 비롯해, 백양사 신중도와 백양사 석조부도, 동래부순절도 등입니다.

제작연대가 17세기로 추정되는 백양사 석조 아미타 삼존불 좌상은 불교조각의 다양성과 지역성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백양사 석조부도는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의 석조미술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밖에 동래부순절도는 1592년 4월 15일 동래부사 송상현과 군민들이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사건을 묘사한 회화 작품으로, 서양적 색채의 등장과 초기 원근법 사용 등 19세기 회화가 잘 나타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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