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 하청 뒷돈 25억 챙기다 검찰 수사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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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10 15:54 조회2,3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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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 하청 뒷돈 25억 챙기다 검찰 수사선상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하청업체에 줄 대금을 부풀려 뒷돈 25억원을 챙겨오다가 적발돼 울산지검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의 전기전자 시스템 사업본부 내 턴키공사부 소속 간부와 직원 25명이 2001년부터 2012년 초까지 하청업체 7곳으로부터 뒷돈 25억원을 받은 사실이 지난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하청업체에 줄 대금을 부풀려 계약한 다음 뒷돈을 되돌려받아 개인적으로 유용하거나 야유회비,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비위 행위가 적발된 25명 가운데 부장급 간부를 포함 4명을 해고 조치하고 나머지는 수위에 따라 정직이나 감봉 등의 조치를 하고, 4개월간 진행된 감사결과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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