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염소가스 누출 삼성정밀화학 환경법 위반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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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15 17:44 조회2,3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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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염소가스 누출 삼성정밀화학 환경법 위반 여부 조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어제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난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이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것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에 따르면 사고 접수 직후 사고지점과 주변 등에 대해 3차례 현장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염소가스 농도가 기준치를 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법 위반사실이 드러나면 강력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어제 오전 9시 46분쯤 삼성정밀화학 전해공장에서 염소가스 4.6킬로그램이 누출돼 회사 근로자 2명과 인근 회사 근로자 4명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공개사과하고, "앞으로 유사한 일이 없도록 철저한 사후 대책과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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