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구화 '울산동백'->'진달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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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7-17 14:59 조회4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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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화 '울산동백'->'진달래' 변경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꽃이 '울산동백'에서 '진달래'로 변경됩니다.
중구는 2017년 임진왜란 당시 중구 학성을 점령한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가 울산동백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진달래를 새로운 구화로 정했습니다.
중구 관계자는 "진달래는 생명력이 강하고 친숙하며, 민족적·전통적 이미지가 '울산 종갓집 중구'와 부합해, 구화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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