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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골촉 박힌 고래뼈', 국가유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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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6-06-08 15:12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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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골촉 박힌 고래뼈', 국가유산 되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7000년 전 고래 사냥모습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울산의 '골촉 박힌 고래뼈'가 국가유산이 될 전망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민속문화유산분과 회의를 열어, 울산박물관이 소장한 '골촉 박힌 고래뼈'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위원회는 이 유물이 신석기시대 울산지역 고래잡이 생업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물이자, 울산이 고래잡이와 관련된 최고이자 최적의 장소였음을 입증하는 실체적 자료라고 평가하며, 특히 작살 촉이 고래 뼈에 박힌 상태로 발견된 사례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보적인 희소성을 지닌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골촉 박힌 고래뼈'라는 기존 명칭은 유물의 재질적 특성과 생활 문화사적 의미를 충분히 담지 못한다고 보고,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지정 명칭을 변경하는 조건으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뒤,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골촉 박힌 고래뼈'는 2009년 울산 신항만 부두 연결도로 부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2015년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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