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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양잿물에 담궈.." 수산물에 장난친 수산업체 사장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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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7 15:19 조회2,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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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양잿물에 담궈.." 수산물에 장난친 수산업체 사장 등 검거

울산지방경찰청은 수산물의 무게를 부풀리거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수산업체 대표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등지에서 수산업체를 운영하는 42살 김모씨 등 수산업체 10곳은 수입산 해삼과 소라를 양잿물과 인산염 등에 담가 무게를 부풀린 뒤 음식점 등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억원 이상의 부당수익을 올린 혐읩니다.

양잿물은 구토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산염은 다량 섭취하면 쇼크나 혈압강하, 경련 등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범죄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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