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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관련 조사받은 50대 자살..유족 "경찰조사 무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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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7 15:19 조회2,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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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관련 조사받은 50대 자살..유족 "경찰조사 무리" 주장

장기미제 살인사건의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5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유족이 고인의 유서를 근거로 경찰의 조사에 무리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01년 7월 울주군 두서면에서 살해된채 발견된 다방 여종업원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경찰조사를 받은 53살 김모씨가 지난 18일 오후 7시 10분쯤 울주군의 한 공동묘지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일 "누명을 쓰고 억울해서 못살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유족들은 "경찰의 무리한 조사가 화를 불렀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곁찰은 "피해자를 만난 적이 있는지 등 기본적인 사항만 확인했으며, 조사과정에서 강압이나 인권 침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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