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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기술 빼낸 일당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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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8 15:42 조회2,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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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기술 빼낸 일당 입건

울산지방경찰청은 석고 생산업체에서 핵심기술을 빼내 퇴사한 뒤 회사를 차려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33살 김모씨와 54살 이모씨, 38살 박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업자금을 투자한 김씨의 친척 53살 최모씨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 김씨는 2006년 12월 석고제품을 생산하는 울산 남구의 S업체에 입사해, 2011년 6월 퇴사하면서 석고제품 개발기술 등을 USB에 담아 나간 뒤 최씨로부터 5억원을 받아 부산에 Y업체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S업체 공장장 이씨와 기술부 과장 박씨가 각각 석고제품 단가와 원료비 등의 기밀을 빼내 Y업체에 합류했습니다.

이 결과 Y업체는 7억7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액의 대부분을 기존 S업체 거래처를 통해 올렸고, S업체는 모두 17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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