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고교 교사, 동료교사와 짜고 딸 성적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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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1 16:39 조회1,5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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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 고교 교사, 동료교사와 짜고 딸 성적 조작
울산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딸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해당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이 학교의 학부모가 "A교사 자녀의 지필고사와 서술형 평가점수가 너무 차이난다"며 성적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해당학교는 자체 조사를 벌여 A교사와 평가업무 담당인 B교사가 공모해 수학과 사회 등 3개 과목의 성적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시교육청에 보고하는 한편, 울산 남부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교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시교육청은 진상조사를 벌여 추가 성적조작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한편, 이들 교사는 모두 의원면직됐으며, 해당 자녀는 전학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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