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희망버스 주최자 3명 출석요구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로 2차 현대차 희망버스 주최자 3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1명과 당시 행사에서 사회를 본 2명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회 금지 통고를 한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집회를 강행했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들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