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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가 돈받은 현대중공업 임직원 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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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07 17:42 조회1,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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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가 돈받은 현대중공업 임직원 등 구속기소

울산지검 특수부는 납품 대가를 주고받은 혐의로 현대중공업 임직원 12명과 협력사 대표 3명 등 1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현대중공업 직원 1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전 부사장 68살 A씨는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납품편의 대가 명목으로 협력업체로부터 2억5천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61살 B모 전무와 52살 C모 상무보 등도 수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36억원 상당 가운데 10억원을 환수조치하고, 나머지 26억원에 대해 전액 추징보전청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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