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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울산 알바생 4명 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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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28 17:39 조회1,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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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울산 알바생 4명 중 1명, 최저임금 못받아"

아르바이트 노조는 "울산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자 4명 가운데 1명은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노조는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울산 알바노동자 노동실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알바노조는 "아르바이트 노동자 가운데 24퍼센트가 최저 시급인 4천860원보다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은 40퍼센트, 4대 보험 가입은 27퍼센트, 야간근로수당 보장은 31퍼센트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정 수당과 최저 임금 등은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모두 그림의 떡"이라며 "아르바이트도 노동인 만큼 단체교섭과 단체행동을 통해 권리를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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