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 4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제거와 예방을 위해 국고보조금 15억원 등 모두 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달 현재까지 소나무 고사목 18만2천400여 그루 가운데 8만200여 그루를 제거했으며, 나머지는 내년 4월까지 제거할 계획입니다.

또 울산대공원과 대왕암공원, 간절곶 해맞이공원 등의 주요 공원과 도로변 소나무에 대해서는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나무주사를 놓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