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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관광상품화 사업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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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24 14:55 조회1,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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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관광상품화 사업 차질 예상

내년에 준공될 울산대교의 관광상품화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하버브릿지가 5천398억원을 들여 남구 매암동과 동구 일산동 8.38킬로미터 구간에 건설 중인 울산대교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65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는 울산대교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부산 광안대교와 같은 불꽃놀이 개최와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했지만 인화, 폭발성 액체위험물을 다루는 울산신항만과 액체화학물질 보관탱크 등이 몰려있고, 대형선박들의 야간운항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시는 "경관조명 설치에 앞서 항만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또 울산대교 준공 전에 교량 주변환경을 고려한 안전조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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