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18일 오전 9시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 침입해 현금 50만원과 카메라를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읩니다.

정씨는 여자친구인 28살 김모씨와 지난달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중국음식점에 취업한 뒤, 1주일 만에 현금 80만원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여자친구 김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