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오늘 2011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동구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달 구의회에서 전액 부결된 추경안 113억원에서 16억원이 늘어난 129억여원으로, 이번 추경안에는 청사 증축을 위한 설계비와 장애인 재활센터 부지 구입비, 큰마을저수지 준공식 행사 운영비 등 3건이 제외됐습니다.

동구청은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이에따라 15일 안에 임시회가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