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연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KTX 열차 증회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역의 KTX를 21회 늘려 모두 359회 운행합니다.

태화강역 일반철도는 1일 36회, 울산공항 항공기는 1일 14편으로 평소처럼 운행합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는 심야 승객 수송을 위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택시 90대를 배치하며, 울산역 리무진 버스는 오전 1시 15분 마지막 KTX 열차가 도착할 때까지 1일 2회 연장 운행합니다.

또 남구 옥동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설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체육공원 수영장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2대를 순환 운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