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대운산 국유림 '치유의 숲'이 올해부터 본격 조성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부지방산림청이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일대 국유림 724헥타르에 국비 54억5천만원을 들여 2015년 완공 목표로 치유의 숲을 조성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사업설명회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가며, 올해 27억여원, 내년에 25억원이 각각 투입됩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와 건강숲길, 삼림욕장, 전망대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