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빼돌린 일당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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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31 17:08 조회1,5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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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빼돌린 일당 입건
울산지방경찰청은 산업용 접착제와 코팅제 생산업체에서 핵심기술을 빼낸뒤 새로운 회사를 차려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43살 김모씨와 37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기술을 제공한 38살 최모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인 김씨와 박씨는 각각 2000년과 2003년 산업용 접착제와 코팅제 등을 생산하는 경남 양산의 한 업체에 입사한 뒤 2008년 함께 퇴사하면서 각종 기술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들은 퇴사 후 새로운 업체를 차리고 기존 회사에서 빼돌린 기술을 이용해 5년동안 1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기존 회사의 거래처를 빼앗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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