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산차질액 2천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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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01 11:59 조회3,9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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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사내하청노조의 공장 점거파업으로
생산 차질액이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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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내하청 노조의 공장점거파업으로
지금까지 만 8천 7백여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2천 89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정규직 노조의 경우
20여년간 연례파업을 벌여왔지만
한해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액이
2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내하청노조는 지난달 15일부터
울산 1공장을 무단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내하청 노조는 어제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에서
또 다시 공장점거파업을 시도했지만
사측 관리자들이 막아서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울산지검 공안부는
사내하청노조의 불법 공장점거파업과 관련해
파업을 주도한 지도부 7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 내용을 보완해
오늘 중 울산지법에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곧바로 영장을 발부하게 되면
검거전담반을 꾸려 체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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