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청사가 오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부지 만9천900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연구원에는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 규모로 재현하는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연구하는 ‘국가방제위성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혁신도시는 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 부지 298만 제곱미터에 계획인구 2만225명 규모로 내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전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근로복지공단 등 10개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