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생산자재를 훔친 혐의로 42살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10시쯤 울산 남구의 한 알루미늄 생산업체에서 시가 3천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자재 20톤을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읩니다.

경찰은 이씨와 공모해 알루미늄 자재를 빼돌린 고물상 43살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