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전기트램 도입관련 교통정책 토론회 개최

울산시는 오늘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수소전기트램 도입과 관련한 교통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지난 8월 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수소전기트램을 반영한 교통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선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와 현대로템 정훈 실장이 '울산지역 도로철도망 구축계획'과 '수소전기트램 개발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수소전기트램 도입에 따른 과제와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시 박순철 교통국장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트램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트램 공사기간에 예상되는 교통불편에 대해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