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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울산시장 경선 컷오프 통과 후보들도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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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6 16:54 조회1,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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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울산시장 경선 컷오프 통과 후보들도 엇갈린 반응

새누리당의 광역시장 경선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탈락사유를 공개하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컷오프를 무사히 통과한 강길부 국회의원도 공정성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최근 울산시장의 중도사퇴가 특정후보 편들기를 염두에 둔것 아니냐는 등의 말이 나오면서 중앙당이 짜놓은 각본대로 내가 들러리를 서는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중립의무 등이 지켜지지 않는 경선이라면 의미도 없고 참여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해, 경선불참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과 함께 컷오프를 통과한 김기현 국회의원은 "새누리당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종 후보를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이번 경선이 불공정하다고 폄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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