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의 자금사정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난해 4분기 기업자금사정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85로 3분기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자금사정 BSI가 88과 81로 각각 11포인트와 4포인트가 상승했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금사정 BSI가 93과 83으로 각각 2포인트와 9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올 1분기 기업자금사정 전망 BSI는 84로 4분기 실적치보다 4포인트 낮아 자금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