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등, "현대차 손배소는 노동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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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17 17:13 조회1,5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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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등, "현대차 손배소는 노동탄압"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는 "현대차의 비정규직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은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노동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가 비정규직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액 가운데 234억원을 배상하라고 억지를 부리고, 울산지법은 현대차를 두둔하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연봉 4천만원 정도인 10년차 조합원 680명이 아무것도 먹지 않고 1년 4개월 동안 일해야 배상금을 갚을 수 있다"며 "울산지법이 상식적인 판결을 내리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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