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울산 북구 국회의원인 조승수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울산의 소득은 유럽의 복지국가 수준이지만 시민의 삶은 가난한 후진국"이라며 "울산이 놀라운 성장을 했지만 노동자와 중소상인 등 서민의 삶은 고달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자와 비정규직, 여성, 노인, 장애인의 삶을 질적으로 바꾸는 시장이 되고 싶다"며 "노동과 복지, 생태와 문화가 꽃피는 새로운 울산 건설에 시민이 함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