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혁신연석회의, 정찬모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울산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교육혁신 연석회의는 오늘 시교육청 앞에서 좋은 교육감 후보 발표와 협약식을 열고, "6·4 지방선거에서 정찬모 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석회의는 "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후보의 등록을 받아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려 했지만 정찬모 예비후보만이 참여했다"며 "정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식 토론회를 연 결과, 교육혁신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정 예비후보는 "시민·사회단체가 원하는 교육정책과 내가 추진하려는 정책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 44개 시민·사회·교육단체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울산교육혁신대회를 끝으로 해산하고, 이후 단체별로 정 예비후보의 지원활동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