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말특근 실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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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9 17:13 조회2,4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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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말특근 실시 불투명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번 주말 특근 노사협의를 중단하기로 해, 이미 2주째 중단된 주말 특근이 이번 주말에도 실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46년만에 바뀐 근무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시행한뒤 주말 특근 방식을 협의하고 있지만 주말 특근 임금보전방식을 놓고 이견이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며 이달들어 이미 2차례 주말 특근을 중단했으며, 현대차는 주말특근 중단으로 차량 만3천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2천70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임금과 운영방식에 대한 권한을 독점하겠다는 발상은 노조와 조합원을 기만하는 오만"이라며 "공정하고 원활한 주말 특근을 위해서는 조합원에게 유리한 임금과 운영조건을 적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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