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사업 2단계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주 동국대는 2010년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1단계 사업에 선정돼 원자력 교육과 연구 기반 구축,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국내 원자력산업 육

성에 기초를 닦은데 이어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2017년 3월까지 우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인프라, 산·학·연·관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

획입니다.
 
류준형 원자력·에너지시스템 공학과 교수는 “미래 원자력 인력 양성을 위해 취업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원

자력과 방사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