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맞춤형 공교육 제공" 4대 정책 추진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맞춤형 공교육'에 초점을 두고, 미래준비 책임교육과 학생맞춤 안심교육, 관계중심 공감교육, 현장지원 열린행정 등 4대 정책을 추진합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오늘 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학습부터 복지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과 인성교육, 자율적인 학교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폭력 신속대응 전담지원팀과 교권보호 긴급지원팀,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1수업 2교사제 확대, 수학여행비와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와함께 울산교육과정 연구센터와 울산미래교육관, 공립 온라인학교 설립, 직업교육 복합센터와 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천 교육감은 "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정답만 잘 찾는 방법을 배우기보단, 함께 질문하고 생각하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