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스미싱 범죄신고 '주의'

울산지역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사기, 일명 스미싱 범죄가 1년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 한해 스미싱 신고는 지난해보다 24건이 늘어난 35건이 접수됐습니다. 

스미싱은 악성앱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이용자가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뒤, 금융·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범죄로, 대출이나 소액결제 등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링크가 담긴 문자메세지가 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인에게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