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여가활용 만족도 높지만 근로 때문 여가시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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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04 16:49 조회1,3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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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여가활용 만족도 높지만 근로 때문 여가시간 적어
소득 수준이 높은 울산시민은 다른 지역보다 여가 활용 만족도가 높지만, 긴 근로시간 때문에 여가시간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승 울산발전연구원 박사는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자료를 인용해 "여가 활용에 만족하는 울산시민 비율은 78.8퍼센트로 전국 평균인 74.8퍼센트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민의 가구소득별 여가 활용 만족도를 보면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이면 만족도가 85.7퍼센트로 높았지만 100만원 미만이면 63.4퍼센트에 그쳐 가구소득과 여가 만족도의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울산시민 1명당 국내여행 횟수도 3.5회로 전국 평균인 3.1회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민의 1주당 근로시간을 보면 45시간에서 53시간이 전체 취업자의 27.5퍼센트, 그리고 54시간 이상이 22퍼센트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3.5퍼센트와 21.5퍼센트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울산은 근무시간은 길고 여가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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