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임산부, 119구급차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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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4 17:48 조회1,5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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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임산부, 119구급차서 출산
만삭인 30대 임산부가 양수가 터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56분쯤 울산소방본부로 "임신 36주 정도인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며 빨리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돼, 언양119안전센터는 언양읍 서부리로 출돌해 임산부를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산통이 시작된 위험한 상황임을 파악한 구급대원들은 울산∼언양고속도로에 정차한 뒤 의사와의 통화를 통해 분만을 유도해 10여분만에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이후 산모와 아기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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