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새누리당 강길부 국회의원은 오늘 울산혁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울산은 저의 신앙이자 최고의 가치"라며 "공직생활 33년동안 건설교통부 차관까지 했던 행정경험, 10년간의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다 바쳐 울산을 위해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117만명인 울산시 인구가 200만명으로 증가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200만 창조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이른 아침부터 밭을 가꾸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고향 울산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