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해 5개 구·군 4천56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은 울주군이 낮고 동구가 높았으며, 반대로 음주율은 울주군이 높고 동구가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5개 구·군별 흡연율은 울주군이 20.6퍼센트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25.5퍼센트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차례 이상 마신다고 답한 고위험음주율은 15.6퍼센트로 나타났으며,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19.6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동구는 13.6퍼센트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또 일주일 동안 걷기를 하루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한 걷기 실천율은 41.9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20.5퍼센트, 점심 후 칫솔 실천율은 65.9퍼센트 등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