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 근로자 3명 추락.. 1명 사망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울산 동구 H중공업 내 4만톤급 석유시추선 건조작업 현장에서 51살 김모씨 등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55살 채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울산해경은 김씨 등이 외부작업을 위해 선박 선수 부분에 설치했던 가설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17미터 아래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